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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단점 세 가지를 알아봅시다.]

treeOF 2021. 5. 29. 14:09

안녕하세요! :D 뮤직카우에 조금의 금액을 투자하면서 여러분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뮤직카우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현재 뮤직카우가 가진 가장 큰 단점 3개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뮤직카우에 등록된 노래가 적다. 신곡의 수도 적다.

뮤직카우-발매시기-검색
뮤직카우 발매 시기 별 검색

뮤직카우는 위 사진과 에서 볼 수 있듯이 노래의 발매 시기에 따른 검색을 제공합니다. 이 검색을 바탕으로 현재 뮤직카우에 등록된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 5년 이내 약 220곡 (2021년 10월 11일 기준 288곡)
  • 5년~10년 약 260곡 (2021년 10월 11일 기준 287곡)
  • 10년 이상 약 320곡 (2021년 10월 11일 기준 352곡)

 

현재 대략 930곡 정도의 저작권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회사가 뮤직카우 옥션에 공개하지 않은 곡들을 포함하여도 분명 부족한 숫자입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더 많은 곡들의 저작권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서 또 하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노래는 발매 1~2년에 가장 많은 저작권료 수익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저작권료 수익은 감소하게 되고 이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뮤직카우에서 거래할 수 있는 곡들 중 발매 2년 이내 곡들의 수는 상당히 적은 편이며 이 점은 투자자들께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거래량이 많이 부족하다.

뮤직카우-유저마켓-호가창
뮤직카우 유저마켓 호가창

뮤직카우가 개발하는 음원 저작권 거래 시장은 아직 규모가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발한 거래량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현재 뮤직카우 유저마켓의 호가창입니다. 노래마다 호가창의 상태는 다를 수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아직은 거래량이 적어서 매수와 매도의 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매도가와 매수가의 가격차이가 심하게 벌어져 있을 경우 체결에만 수십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3. 수수료가 많이 비싸다.

뮤직카우-수수료-참여규정
뮤직카우 수수료 참여규정

뮤직카우는 기본적으로 매도, 매수 1주당 1.2%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이나 코인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큰 수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상한선은 있어서 1주의 1.2%가 300원을 넘어가면 300원까지만 수수료가 붙습니다.

A 노래 1주 당 가격 20,000원 / 수수료: 20,000 X 0.012 = 240원
B 노래 1주 당 가격 50,000원 / 수수료: 50,000 X 0.012 = 600원  / 실제로는 600원이 아닌 300원까지만 붙음.

 

한편, 5주 이상을 한 번에 거래하면 수수료 1%, 상한선 250원을 적용해줍니다. 그러나 아직 거래량도 적고 매도 매수 물량이 없어서 5주 이상의 물량이 한 번의 거래로 일어나기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 

 


 

4. 출금이 느리다.

 

뮤직카우에 투자한 후 정산 받은 금액을 출금하려면 약 1거래일이 소요됩니다. 주식은 예수금이 2거래일 뒤에 들어오더라도 증권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당일 출금을 할 수 있지만 뮤직카우는 하루 뒤에 입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하루 기다리시면 되지만 의외의 큰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뮤직카우를 이용하면서 느낀 큰 단점 3개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적은 신곡의 수, 거래량 부족, 높은 수수료는 뮤직카우 유저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개선사항이 많은 음원 거래 플랫폼이니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또 다른 뮤직카우 정보와 함께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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