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재능은 음악이나 미술 중 하나만 잘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체능 분야에서 미술과 음악 실력이 모두 뛰어난 가수들도 있습니다. 그저 취미로만 미술을 즐기는 것이 아닌, 치열한 대학 입시를 뚫고 미술 대학에 진학한 가수들을 소개합니다. 이소라 - 인천대학교 산업디자인 '바람이 분다', '청혼', '난 행복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이소라는 그림을 전공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했던 이소라이기에 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역시 타고난 재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기질에 유니크한 음색까지 타고났으니 가수로서의 성공도 당연해 보입니다. 빈지노 - 서울대학교 조소과 래퍼 빈지노는 서울대학교 미술 대학에 진학했었습니다. IAB Studio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