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OF의 세상 이야기

▲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잔잔한 하면서 경쾌한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인디 가수 안녕하신가영의 '네가 좋아'입니다! 안녕하신가영은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소녀 같은 음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데뷔 이래로 계속 그 소녀 같은 목소리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끔 인디 가수들의 음악을 듣다 보면 특유의 비슷함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요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타 반주에 이은 비슷한 음악의 전개가 항상 아쉬웠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안녕하신가영도 그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듣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다시 안녕하신가영의 노래를 들었을 때 저의 생각이 참 오만했다고 느..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오늘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좋은 음악을 찾아왔습니다. 우선, 영상을 먼저 클릭해보세요. 음악을 들어보세요. :D 보컬의 음색이 어떤가요? 제 주변에 406호 프로젝트의 노래를 소개하며 들려주면 모두 '남자 보컬' 목소리 좋다고 합니다. 네. 하지만 406호 프로젝트는 여성 3인조 인디 밴드입니다! :D 보컬(은지)의 목소리가 중성적인 것이 정말 매력적인 인디 밴드입니다. 혹시 음원에서만 이런 음색이 나오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실 분들이 있을 테지만, 라이브를 들어보면 더 남자 목소리인지 여자 목소리인지 헷갈리실 겁니다. 저는 도입부에서 노래가 바로 시작되며 그루브한 리듬으로 이어지는 곡들에 꽂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노래가 완벽하게 딱 들어맞습니다. 데뷔한..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인디밴드의 대표 그룹 브로콜리너마저의 곡을 들고 왔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이미 그 음악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그룹입니다. 저는 예전 계피 씨가 보컬이던 시절의 노래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노래는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입니다! 브로콜리너마저에서의 성공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계피 씨는 이후 가을방학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가을방학을 해체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시는 중입니다. 툭툭 말하듯 가볍게 노래하면서 진행되는 음악은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계피 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가을방학의 멤버와 관련된 논란과 상관없이 가을방학이란 그룹의 음악도 즐겨들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계피라는 가수가 가진..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듣자마자 첫 소절에서 강력하게 끌리는 음악과 함께 왔습니다. 아직은 덜 알려져 있지만 실력은 이미 상당한 뮤지션 크래커의 '너의 바다'라는 곡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우연이 카페에서 들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음악이 궁금해서 사장님께 바로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뮤지션이 바로 크래커입니다. 속삭이는 듯이 시작되는 음악에 설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역시 이런 음악은 카페 매장에 최적화된 음악일까요? 심적으로 여유가 있으실 때 이 노래를 가볍게 재생시켜 놓고 커피 한잔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마 조금 분주할 때 이런 음악들을 감상하면 음악이 주는 느낌을 제대로 못 받으실 것 같습니다. 한편, 크래커라는 가수는 원래 그룹이지만 현재는 각자의 길을 ..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훌륭한 음악이 하나 더 발매되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지만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뮤지션 '윌콕스'의 신곡 Drive Thru입니다! 윌콕스의 음색은 정말 듣기가 좋습니다. 트렌디한 요즘 음악 시장에 최적화된 목소리가 아닐까요? 이번 신곡은 도시를 스치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의 음악이지만 사운드 자체는 레트로한 느낌을 주네요. 넘치지도 않고 적당한 그루브도 듣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런 노래는 차에서 드라이브하면서 재생하면 딱이죠! :) 윌콕스라는 뮤지션을 모르셨던 분이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해 주세요! 더 많은 사람들이 윌콕스라는 가수를 알기 바라면서..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슬슬 날씨도 따듯해지고 주변 사람들과 강이든 들이든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요즘의 이런 분위기에 딱 맞는 노래를 발견하여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왔습니다. 서울다반사라는 남성 인디 그룹의 '성수로 와'입니다. '성수로 와'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서울의 그 성수동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습니다. 그 성수동입니다. :) 패션모델 민준기 씨가 보컬로 참여하였다고 하네요. 봄, 그리고 연인들이 서로를 만나러 가는 그 설레는 순간을 잘 표현한 가사가 참 인상적입니다. :D 가사에서 '성수로 와'가 많이 나오는데 노래가 끝나도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노래는 저녁에 틀어놓고 있으면 하루의 마무리가 편안하게 잘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