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금은 강렬한 음악을 들고 왔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제가 소개한 음악 중 가장 센(?) 사운드가 아닐까 합니다. 그룹 엑소의 백현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서문탁이 만났습니다. 사실 이 둘의 조합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앨범으로 나오니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예전에는 락 사운드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시장에서 자주 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시원하게 지르는 발성의 곡이 나오니 느낌이 새롭네요. 서문탁 씨의 보컬적인 능력이야 워낙 유명하니 말할 게 없지만 가수 백현의 보컬도 매우 탄탄한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군 복무 무사히 마치고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락 사운드와 두 명의 좋은 보컬이 훌륭한 곡을 만들어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트렌드가 다시 한번은 밴드 음악으로 흐르는 시기가 한번 쯤은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시기가 온다면 실력 있는 인디 밴드들의 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D 언제나 찾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urt - 백현, 서문탁
고운 이별은 쉽게 안되네요
자꾸 울기만 하는 내가 미안해요
꾸미고 갖춰 마지막 인사 하려한 바램은 fail
빛나던 순간들은 꿈처럼 느껴져요
차갑게 식어버린 그대마음 속에
내가 더 그댈 사랑했었던 흔적이 부끄러워
Weep for love
이제는 알아요
I finally learn fake of love
달콤한 기억은 눈물이 되어
Hurt Hurt 그대모습 자꾸 흐려지기만 해
얼마나 많은 날을 지나야 잊을까
빛나던 순간들은 모두 끝나가고
여전히 내 삶 전부인 그댈
지우라고만 하죠
Weep for love
이제는 알아요
I finally learn fake of love
달콤한 기억은 상처가 되어
Hurt Hurt 파고들어 아픔으로 새겨지네
달콤한 기억은 상처가 되어
Hurt Hurt 파고들어 아픔으로 새겨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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