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native) 뜻, 네이티브 스피커 뜻은 무엇일까요?

외국어를 배우거나 해외여행을 가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티브(native)라는 용어입니다. 네이티브의 뜻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그곳에서 태어난 현지 사람을 가리킵니다.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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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티브(native) 뜻은?

 

native

relating to the first people to live in an area

Cambridge Dictionary 中

 

네이티브는 '어떤 지역에 원래부터 살았던 사람과 관련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을 가리키기도 하며 어떤 곳의 토착민, 원주민을 말하기도 합니다. 꼭 사람뿐만 아니라 토착 생물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결국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긴 시간 자연스럽게 생활을 이어간 것들을 네이티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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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티브 스피커(native speaker) 뜻은?

 

native speaker

someone who has spoken a particular language since they were a baby,
rather than having learned it as a child or adult

Cambridge Dictionary 中

 

네이티브 스피커는 '어린이 또는 성인이 되어 언어를 배운 것이 아닌 태어나서부터 특정 언어를 사용해 온 사람'의 뜻으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네이티브의 뜻이 '현지인, 그 지역에서 자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이나 국가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한 사람을 네이티브 스피커라고 부릅니다.

 

 

영어 학습이 매우 중요한 한국에서 네이티브라고 부르는 대상은 주로 '네이티브 스피커'를 지칭합니다. 영어권 국가(미국, 영국 등)에서 태어난 현지인이며 언어를 태어나면서 접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항상 영어권 네이티브 스피커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언어든 출생 즉시 현지의 언어를 배운 사람들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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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티브의 특징

 

그렇다면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왜 외국어를 학습하는 입장에서 네이티브 스피커들을 부러워할까요?

• 첫째, 그 지역 또는 국가의 문화도 체득한 사람입니다. 흔히 네이티브 하면 해당 국가의 언어만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이티브는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도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유머 코드, 상황 예절 등을 알고 있습니다.
• 둘째, 해당 국가의 언어 문법 직관력이 발달한 사람들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언어 습득을 태어나면서 바로 접한 사람들은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잘 발견합니다. 딱 보고 이상한 문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냥 어색한 언어 사용인 것을 직감적으로 발견하는 것입니다.
• 셋째, 어휘의 미묘한 차이, 발음의 유창성이 매우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얼핏 보기에 같은 뜻을 가진 단어(=어휘)라고 할지라도 네이티브들은 사용에 있어서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네이티브들이 발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네이티브는 언어와 문화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습했기 때문에 미묘한 의미의 차이와 문법 결함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스피커만이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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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티브만큼 외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외국어를 성인이 되어서 배워도 네이티브와 비슷한 실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이것과 관련해서 이미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학자들 사이에서 또는 외국어 강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게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성인이 되어서 영어를 배운다고 매우 큰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네이티브와 비슷한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언어 학습 이상의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언어를 쓰는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 등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티브와 비슷한 언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굉장히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실력까지 가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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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네이티브(native)라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접해봤을 단어이니 내용을 잘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네이티브는 해당 지역에서 태어나고 계속 생활한 사람이나 생물을 말한다.
2. 우리가 네이티브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네이티브 스피커를 말하며, 해당 국가에서 태어난 즉시 언어와 문화를 접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3. 네이티브는 언어만 습득한 것이 아닌 지역(국가)의 문화, 관습, 예절 등을 모두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4. 성인 이후에 외국어를 배워도 네이티브와 비슷한 수준까지 갈 수는 있겠지만 현지 문화를 직접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