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슬픈 소식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룹 '엠씨 더 맥스'의 '제이윤' 씨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문차일드 밴드부터 활동한 한국 음악계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엠씨 더 맥스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의 한 명이 세상을 떠나 정말 슬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엠씨 더 맥스의 굉장한 팬이라 몇 년 전 수원에서 콘서트를 할 때 직접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팬분들을 위하여 바이올린을 켜주시던 제이윤 씨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제 고인은 우리의 곁에 없지만 팬들의 마음에는 3명의 엠씨 더 맥스는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 노래 '사랑이 끝나면'의 작곡/작사는 모두 제이윤 씨가 하셨습니다. 예전에 많이 듣던 노래를 제이윤 씨의 슬픈 소식으로 인해서 찾아보게 되니 씁쓸합니다. 언제나 좋은 음악을 들려주셨던 제이윤 씨가 편안한 곳으로 가길 기도하며 글을 마칩니다.
사랑이 끝나면 - 엠씨 더 맥스 (M.C tha Max)
끝이라는게 이렇게 쉬웠나요
아무말 없이 돌아서면 되나요
흘러내리는 눈물 못보게 감추면 될까요
그런게 우리에게 좋은건가요
정말 사랑해서 아픈줄도 모르고
바보같이 난 그대올꺼라 믿었었죠
사랑이 끝나면 이별이 오는걸
이제서야 알 것 같아요
아픔이 끝나면 추억이 되겠죠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을까요
그렇게 살다보면 사랑 또 찾아오겠죠
그렇게 당연한 걸 알면서 다시 돌아봐요
정말 사랑해서 끝이란 걸 모르고
마주잡은 손 놓지 않을꺼라 믿었죠
사랑이 끝나고 시간이 흘러도
왜 이렇게 힘이든건가요
아픔이 끝나면 추억이 되겠죠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을까요
그렇게 살다보면 사랑 또 찾아오겠죠
그렇게 당연한 걸 알면서 다시 돌아봐요
알 것 같지만 내 맘도 알고 있지만
힘들어도 또 웃고 있지만
상처가 남아 내 맘이 아프겠지만
다시 돌아가 웃고 있는걸
언젠간 그대도 날 그리워할테죠
그때는 내 상처 다 지워질까요
그렇게 살다보면 내 맘도 이해하겠죠
그렇게 당연한 걸 알면서 다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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