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에셋(Asset)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대체 이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다양한 형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깊게 파고 들어가면 굉장히 어렵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내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에셋(Asset) 뜻은?
asset
an asset is any resource owned or controlled by a business or an economic entity
Wikipedia 中
에셋은 '기업이나 경제 주체에 이해서 소유되고 통제되는 자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자산, 재산' 등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에셋(=자산)은 그 특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종류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유동자산(Current Assets)
- 금융자산(Financial Assets)
- 고정자산(Fixed Assets)
-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
2. 유동자산 - Current Assets
유동자산은 짧은 시간 안에 현금화할 수 있고 금방 쓸 수 있는 자산들을 말합니다. 현금, 상품권, 회수 예정 미수금, 재고 물품 등을 지칭합니다. 처분이 쉽고 그만큼 가치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어느 시대든 유동자산은 항상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미수금을 받을 수 없거나 재고 물품을 처리할 수 없는 경우 유동자산을 현금화 시키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 Investopedia
3. 금융자산 - Financial Assets
금융자산은 기업의 주식이나 기관에 대한 투자 등을 말합니다. 기업의 주식, 기업 채권(회사채) 등이 있으며 유동자산과 비슷한 측면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정 기업이 상장 폐지를 하거나 채권을 갚지 못하는 경우 금융자산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참고: The Economic Times
4. 고정자산 - Fixed Assets
고정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는 있지만 현금화하는 것에 꽤 오래 걸리며 빠르게 처분하지 않는 자산을 말합니다. 기업의 공장, 공장 내부 시설, 건물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자산입니다. 고정자산은 시간이 흐르며 낡을수록, 새로운 기술이 나올수록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5. 무형자산 - Intangible Assets
무형자산은 말 그대로 실제의 형태가 없는 자산을 말합니다.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 등이 있습니다. 특정 상품에 대해서 상표권을 가지고 있거나 유명 작품의 저작권은 분명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질 수 있는 실체가 있는 자산은 아닙니다. 이러한 자산은 법적으로 보호받으며 적절한 법적 절차에 따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셋(Asset)의 뜻과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산에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특징과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긴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에셋은 경제 활동 주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한국어로는 자산 또는 재산이라고 한다.
- 유동자산은 현금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자산이며 현금, 상품권, 재고 상품 등이 있다.
- 금융자산은 기업이나 단체에 투자를 통해 얻은 자산이고 주식, 채권 등이 있다.
- 고정자산은 현금화하는 데 꽤 오래 걸리며 쉽게 처분하지 않는 자산이다. 기업의 공장, 설비, 토지, 건물 등이 있다.
- 무형자산은 실체는 없지만 경제적 이득을 주는 자산이며 상표권, 저작권, 특허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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