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소절에서부터 귀를 사로잡는 힙합 음악이 나와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가수 En의 '22'라는 곡입니다! 가수 En의 첫 곡으로만 알고 있고 이 가수에 대한 정보가 정말 없습니다. 아직은 노래로만 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 노래가 정말 좋으니 가수에 대한 더욱 많은 정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피처링을 힙합 씬의 사고뭉치 '블랙넛'이 맡았습니다. 선정적인 가사, 동료 래퍼 성희롱 등 각종 논란이 되는 행동으로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블랙넛이 이 노래에서는 욕설 없는 가사를 보여줍니다. 힙합 팬들은 실력은 있지만 음악 활동을 안 하는 래퍼 블랙넛을 이 곡에서라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네요! :)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En의 목소리가 속삭이듯 들려와 정말 인상적입니다. 가수 En의 음색, 블랙넛의 욕설 없는(?) 피처링도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힙합씬에서 종종 볼 수 있을 것 같은 가수 En의 활동을 응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저는 다음 좋은 노래로 오겠습니다! :D
22 (Feat. Black Nut) - En
after hours
기억들을 헤집어봐도
볼 수 있는 건
어렸던 모습뿐
life was ours
시간들은 다 지나가도
볼 수 있는 걸
어렸던 모습처럼
after hours
기억들을 헤집어봐도
볼 수 있는 건
어렸던 모습뿐
life was ours
시간들은 다 지나가도
볼 수 있는 걸
어렸던 모습처럼
몇 년쯤은 나도
그림자에 가렸지
몇 년이 지나도
네 생각이 나듯이
우연히 널 봐도
아무렇지 않겠지
우연히 널 봐도
지나칠 수 있겠지
we were 22
just me and you
그 해 여름처럼 짧았고,
지워낸 상처마저도
기억나게 하는 걸
we were 22
i believed in you
넌 빨리 식어 갔었고,
내 눈을 피하려 했어도
널 탓하진 않는 걸
back when all i knew was you
그때 노래도 그때 영화도
볼 수 없을 뿐
back when all i knew was you
그때 노래도 그때 영화도
볼 수 없을 뿐
verse 2 black nut
When we were 22
별이 되고 싶었던 우리들
아직은 먼 미래처럼 보여 서른둘
어른들의 말은 그저 시끄러운 소음
도망쳐 서울 Drake처럼
started from the bottom
싸구려 옥탑방에서 함께 만들던 노래
외면한 사람들 나가자 쇼미 더 머니
간절했던 열여섯 마디
But 내 목에만 걸린 목걸이 ooh
그 빛은 별처럼 난 눈이 멀었어
나 매니저와 살 거라며 널 떠나선
혼자 고층 아파트에서 본 밤하늘
하지만 그 위에서도 별은 멀었어
후회한 순간 떠났지 넌 서울을
이젠 먼 과거가 된 난 서른둘
나약해질 때면 우리의 노래들
틀고 눈을 감고 떠올려
when we were 22
we were 22
just me and you
그 해 여름처럼 짧았고,
지워낸 상처마저도
기억나게 하는 걸
we were 22
i believed in you
넌 빨리 식어 갔었고,
내 눈을 피하려 했어도
널 탓하진 않는 걸
back when all i knew was you
그때 노래도 그때 영화도
볼 수 없을 뿐
back when all i knew was you
그때 노래도 그때 영화도
볼 수 없을 뿐
I look up at the stars
but they're shining for you
I look up at the stars
these memories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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