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커버 2

[스팍스 에디션이 우연히 만난 무명 가수]

스팍스 에디션은 디자이너 장준오, 어지혜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지금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커버부터 각종 디자인까지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과거 이들이 만난 우연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과는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팍스 에디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홍대 - 미술과 음악의 만남 약 10년 전, 홍대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디자이너 장준오와 어지혜는 음악 하는 두 명의 청년을 길에서 우연히 보게 됩니다. 딱히 거창한 시설도 없이 젬베와 기타 그리고 목소리로만 주변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훌륭한 디자이너와 뮤지션의 만남은 정해져 있던 것일까요? 그들은 노래하는 두 청년에게 앨범이 나오면 같이 디자인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장준오와 어지혜는 '스팍스 에디션'..

Tree OF [News] 2021.07.04

[음악의 얼굴, 다양한 앨범 커버 디자인]

요즘 음악 시장은 디지털 판매가 대세라 할 수 있습니다. 레코드판이나 CD 앨범이 주류던 시절과는 다르게 디지털 시대는 물리적으로 소유할 앨범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앨범 커버의 디자인은 앨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앨범 커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코드판 시대, 디자인을 알리다. 19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레코드판은 그저 조금 단단한 정사각형의 종이에 보관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1938년 미국의 콜럼비아 사는 '알렉스 스타인와인스'를 고용하며 레코드판을 보관하는 종이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입히기 시작합니다. 이후 1948년 LP 레코드판의 개발과 앨범 개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앨범 커버 디자인의 시대가 열립니다. 가수를 담은 앨범 커버 국내외 앨범..

Tree OF [News]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