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 OF [Ballad]

[이적 노래 나침반 듣기/좋은 음악/가사/발라드 노래 추천]

treeOF 2021. 5. 26. 23:38

▲ 가수 이적

 

▲ 영상을 재생해 음악을 들어보세요.

 

누가 들어도 아는 목소리

이적(본명: 이동준)은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가수입니다! :D 지나가다 노래가 들릴 때 노래 이름은 모르겠지만 음색만 들어도 이적이 부른 것임을 알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 흔한 음색의 보컬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역시 가수라면 자신의 목소리가 있는 게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연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래

이적은 연인에게 불러주기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다행이다'는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자신의 미안함과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하였습니다. '나침반' 또한 다행이다 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느낌과 감성의 곡입니다.

이적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

가수 이적은 그룹 패닉(이적, 김진표) 시절부터 이적만의 감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패닉 시절의 '정류장'부터 솔로 활동으로 써낸 '다행이다', '같이 걸을까' 등 모든 노래에는 이적의 흔적이 묻어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신만의 감성 영역을 만들어낸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침반 - 이적


고단한 하루가 끝나지 않는
이미 늦은 저녁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네 웃음소리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살이
부담스러울 때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잠든
네 얼굴에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어지러웠던 하루하루가 
먹구름처럼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의 눈빛이
마치 꼭 나침반처럼
내 갈 길 일러주고 있으니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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