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뮤직카우에 조금의 금액을 투자하면서 여러분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뮤직카우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현재 뮤직카우가 가진 가장 큰 단점 3개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뮤직카우에 등록된 노래가 적다. 신곡의 수도 적다.
뮤직카우는 위 사진과 에서 볼 수 있듯이 노래의 발매 시기에 따른 검색을 제공합니다. 이 검색을 바탕으로 현재 뮤직카우에 등록된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 5년 이내 약
220곡(2021년 10월 11일 기준 288곡) - 5년~10년 약
260곡(2021년 10월 11일 기준 287곡) - 10년 이상 약
320곡(2021년 10월 11일 기준 352곡)
현재 대략 930곡 정도의 저작권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회사가 뮤직카우 옥션에 공개하지 않은 곡들을 포함하여도 분명 부족한 숫자입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더 많은 곡들의 저작권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서 또 하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노래는 발매 1~2년에 가장 많은 저작권료 수익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저작권료 수익은 감소하게 되고 이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뮤직카우에서 거래할 수 있는 곡들 중 발매 2년 이내 곡들의 수는 상당히 적은 편이며 이 점은 투자자들께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거래량이 많이 부족하다.
뮤직카우가 개발하는 음원 저작권 거래 시장은 아직 규모가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발한 거래량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현재 뮤직카우 유저마켓의 호가창입니다. 노래마다 호가창의 상태는 다를 수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아직은 거래량이 적어서 매수와 매도의 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매도가와 매수가의 가격차이가 심하게 벌어져 있을 경우 체결에만 수십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3. 수수료가 많이 비싸다.
뮤직카우는 기본적으로 매도, 매수 1주당 1.2%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이나 코인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큰 수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상한선은 있어서 1주의 1.2%가 300원을 넘어가면 300원까지만 수수료가 붙습니다.
A 노래 1주 당 가격 20,000원 / 수수료: 20,000 X 0.012 = 240원
B 노래 1주 당 가격 50,000원 / 수수료: 50,000 X 0.012 = 600원 / 실제로는 600원이 아닌 300원까지만 붙음.
한편, 5주 이상을 한 번에 거래하면 수수료 1%, 상한선 250원을 적용해줍니다. 그러나 아직 거래량도 적고 매도 매수 물량이 없어서 5주 이상의 물량이 한 번의 거래로 일어나기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
4. 출금이 느리다.
뮤직카우에 투자한 후 정산 받은 금액을 출금하려면 약 1거래일이 소요됩니다. 주식은 예수금이 2거래일 뒤에 들어오더라도 증권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당일 출금을 할 수 있지만 뮤직카우는 하루 뒤에 입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하루 기다리시면 되지만 의외의 큰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뮤직카우를 이용하면서 느낀 큰 단점 3개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적은 신곡의 수, 거래량 부족, 높은 수수료는 뮤직카우 유저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개선사항이 많은 음원 거래 플랫폼이니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또 다른 뮤직카우 정보와 함께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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