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Webtoon) 뜻은 무엇인가요?

미디어, 콘텐츠의 파워가 중요해진 요즘 뜨겁게 주목받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웹툰(Wenbtoon)입니다. 도대체 웹툰이 무엇일까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만화입니다. 이제부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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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툰(Webtoon) 뜻은?

 

Webtoons are a type of digital comic that originated in South Korea usually
meant to be read on computers and smartphones.

Wikipedia 中

 

웹툰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디지털 형식의 만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페이지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Web(웹)과 만화를 뜻하는 Cartoon(카툰)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주로 유명한 작품들은 다음, 네이버 등과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웹툰 탭을 누르면 나오는 만화들입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유료 웹툰 사이트가 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이 그린 것을 공개하는 것도 웹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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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세는 웹툰

 

웹툰이라는 표현은 원래 한국 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였습니다. 일종의 한국식 영어 표현(=콩글리시)으로 시작한 단어였지만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만화가 점점 늘어나면서 웹툰이라는 표현이 점차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재작년 기준
1조 538억 원으로 이미 1조 원대를 넘어섰다.

서울경제(2022.07.16.) 中

 

그에 따라 웹툰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였고 유명 웹툰 작가들의 수입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 등의 성공은 많은 콘텐츠 제작 회사들의 시선을 웹툰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국내 시장은 조 단위로 성장하였고 많은 웹툰 회사들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2014), 이태원 클라쓰(2020), 타인은 지옥이다(2019) 등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내부자들(2015),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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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툰의 특징

 

기존 책이나 신문 등에 발행되던 만화와 웹툰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어떤 점이 웹툰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여러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책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만화들은 단행본을 위주로 출판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사야 만화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웹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은 웹툰 콘텐츠 시장의 엄청난 성장을 불러왔습니다.
• 둘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작품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웹툰 이전 시절에는 좋은 작품을 그려도 독자와 연결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부터 포털사이트의 작가 지망생을 위한 게시판까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지만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 셋째,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웹툰이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면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검증이 된 것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영상 제작사들은 웹툰을 영화, 드라마로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정말 많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문화적 차이만 적절히 뛰어넘을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웹툰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시아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기 때문에 서구권 시장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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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웹툰의 약점

 

그러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창작물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무단으로 복제하는 것입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불법 웹툰 페이지의 트래픽 수가 366억 건이라고 합니다. 웹툰 시장의 규모가 커질수록 불법적인 행위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는 창작자의 노력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각종 정부 기관들과 웹툰 회사들이 노력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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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웹툰(Webtoon)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래 국가 경쟁력에서는 콘텐츠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웹툰 시장이 잘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웹툰은 인터넷 페이지를 뜻하는 Web과 만화를 뜻하는 Cartoon이 합쳐진 단어이다.
2. 원래 한국에서만 쓰던 표현이었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출시하는 만화가 늘어나며 널리 쓰이게 되었다.
3. 스마트폰의 보급, 인터넷 기반 서비스, 웹툰 원작 영화나 드라마의 성공은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불러왔다.
4. 그러나 여전히 불법적인 복제가 웹툰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