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밸리(death valley curve) 뜻은 무엇인가요?

경제 분야 중 사업과 관련된 표현에서 매우 핵심적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데스 밸리(Death Valley)라는 표현입니다. 도대체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쉽게 설명드리면 작은 회사가 겪는 초창기 자본 문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한 내용이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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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스 밸리(death valley curve) 뜻은?

 

Death Valley Curve

The death valley curve describes the period in the life of a startup in which
it has begun operations but has not yet generated revenue.

Investopedia 中

 

데스 밸리(death valley)는 '초기 사업이 이제 막 작동하지만 아직 수익은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더 정확히는 사업의 수익 모델을 만들었지만 시장에 적용하여 수익을 거두어들이기 전이라 자본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심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벤처 투자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였으며, 스타트업 회사의 자본 흐름을 그래프로 나타냈을 때 자본이 없는 구간은 계곡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데스 밸리 커브(death valley curve)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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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스 밸리의 특징

 

데스 밸리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길래 경영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을까요? 사업의 영역에 따라 데스 밸리가 찾아오는 시기도, 그 형태와 해결 방안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사업이 망하기 가장 쉬운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 밸리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죽음의 계곡', '죽을 만큼 힘든 계곡' 정도가 됩니다. 즉, 회사의 수입이 제대로 들어오기 전에 자본이 부족하며 사업을 접기 직전 상태입니다. 실제로 굉장히 많은 초기 회사들이 망하고 있습니다.
• 둘째,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데스 밸리를 거쳐서 살아남은 회사들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 유니콘 기업이 되기도 합니다. 당연히 시장과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벤처캐피털과 같은 외부 자본의 힘이 없다면 데스 밸리 구간을 통과하여 살아남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셋째, 일반적으로 데스 밸리 기간이 길수록 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데스 밸리가 길다는 것은 특정 사업의 수익이 늦게 발생한다는 소리입니다. 사업의 수익 모델이 이익을 빠르게 발생시키면 데스 밸리 구간은 더 짧아지며 회사의 생존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외부 자본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체 수익 발생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의 기업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수많은 관련 기관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각종 지원과 자본 투입 등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합니다.

 

**참고: Investop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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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스 밸리 극복 방안

 

그렇다면 데스 밸리를 극복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벤처캐피털을 통해 외부 자본을 끌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대부분의 초기 기업들은 자본 유치를 위해 공을 들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자본을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또,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제품을 대중들에게 먼저 선보이며 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어떻게 보면 시장의 평가를 미리 받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크라우드 펀딩도 일종의 투자이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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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제 분야에서 꽤 자주 사용되는 용어 데스 밸리(death valley)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스 밸리는 사업의 초기 수익이 발생하기 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뜻한다.
2. 회사의 자본 흐름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계곡과 같이 들어간 부분이 나타나는데 이를 데스 밸리라고 한다.
3. 회사가 자금난으로 망할 확률이 높은 구간이며, 적절한 외부 자본의 도움이 필요하다.
4.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 크라우드 펀딩, 개인 투자자 유치 등의 방법을 통해 데스 밸리를 통과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