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BIFF가 개막하였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과연 BIFF가 무엇이길래 계속하여 기사가 나오는 것일까요? BIFF는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부산국제영화제)의 약자입니다. 지금부터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IFF란?
BIFF는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로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영화 축제입니다. 매년 10월 초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며 여러 장르에 걸친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전염병 시기 이전에는 약 70여 개국에서 300여 편의 작품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2. 경쟁? 비경쟁?
우선 영화제의 종류를 경쟁과 비경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쟁은 말 그대로 여러 영화 작품들을 모아놓고 심사과 평가의 과정을 거쳐 어떤 작품이 더 우수한지 선별하여 시상하는 것입니다. 비경쟁은 여러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는 것입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는 기본적으로 비경쟁 영화제이며 일부 몇 가지 시상에서는 경쟁하는 부문이 있습니다.
3. 변화하는 트렌드 - 온라인 상영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2021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온라인 상영을 통하여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작품 12편, 아시아 단편 경쟁 부문 작품 10편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작품 당 이용료는 1,500원이고 네이버나 유튜브를 통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영화제도 온라인 상영을 적극 도입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른 국제 영화제들의 모습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4. BIFF의 대표 - 뉴 커런츠 상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대표적인 수상이라고 하면 바로 '뉴 커런츠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 커런츠 상은 작품들끼리 경쟁을 통하여 최종 두 작품을 선정하게 됩니다. 각 상금은 3만 달러입니다. 뉴 커런츠 상의 대상이 되는 뉴 커런츠 부문이 아시아 영화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뉴 커런츠 상의 주인공은 아시아인 감독의 작품입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이름난 아시아 감독이 아닌 두 번째 작품 이내의 신인 감독만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결국 뉴 커런츠상에 뽑힌 감독들은 다 아시아인이며 신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염병 사태가 영화제의 트렌드도 바꾸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 영화계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BIFF는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로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뜻이다.
- 부산국제영화제는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명한 영화제이다.
-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 상영이 도입이 되었고 이후 다른 영화제들도 변화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 신인 감독을 위한 뉴 커런츠상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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